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명진)는 10월 27일 65세 이상 저소득 홀로어르신 190여명에 건강보양식을 대접하는 위안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탁된 성금으로 삼계탕과 술, 떡을 장만해 진행했으며 기흥구 자원봉사단(단장 박정숙)이 어르신들이 편안히 드실 수 있도록 음식을 나르고 안내했다.
어르신 보양식 대접은 금년에 4번째로 치러진 행사로 추운 겨울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홀로 어르신께 보양식을 대접에 성금을 기탁한 사람이 연이어 성금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들도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기원했고 어르신들은 뜻을 낸 독지가와 봉사자들을 칭찬하며 좋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