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은 5월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관광도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 5월 28일 전문가 자문 회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데 이어,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며 관광도로 활성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및 강원관광도로 자문 위원들이 참석한 자문 회의에서는 강원관광도로 활성화 방안과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세부 관리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강원관광도로 관계기관 협의회에는 18개 시군 도로과 및 관광과 관계자 50여 명과 강원관광재단이 참석했으며, 2024년 강원관광도로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강원관광도로 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및 신청과 관련하여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논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로로서의 위상 확립을 다짐했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강원관광도로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관광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국도 및 지방도를 중심으로 연결된 7개 구간의 드라이브 코스로, 자세한 정보는 강원네이처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