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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Kids Diary”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09년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지적장애아동과 자폐성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예술성과 통합교과가 접목된 수공예 책 만들기‘북아트(Book Art)'를 통해 장애아동의 심리적․신체적․언어적 표현력 및 타인과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체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Happy Kids Diary”에 참여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북아트 활동을 하며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의 모습에 흐뭇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작하기 전엔 자신감 없고 수동적이던 아이가 북아트 활동에 참여하는 동안에는 무엇을 만들지 궁금해 했고,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변화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총 644여점으로 매 회기마다 진행 된 장애아동들의 북아트 작품 외 보호자들의 북아트 작품, 활동사진, 작품집 등 북 아트 작품전시 외에 북아트 연구소‘책다움(www.bookness.kr)' 강사들이 진행하는 체험전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성기 관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아동의 잠재된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이라는 본 프로젝트가 추구하고자 한 목적과 과정의 효과성을 증명함과 동시에 장애아동의 잠재된 능력과 자기주도적인 기능을 인지시킬 수 있는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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