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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용인소방서 별관 증축 준공식을 지난 29일 오전10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용인소방서는 1995년 역북, 기흥, 수지 3개의 파출소로 개서하여 묵묵히 용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임무 수행을 해왔다. 하지만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의 급속한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기반 여건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현재 10개의 안전센터와 1개의 구조대가 있는 경기도 최대 관서가 되었다.
이에 별관 증축과 대기실 환경개선, 소독실 설치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사기를 진작시킴으로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개선시키고자 추진되어졌다.
또한 용인소방서를 찾는 민원인을 위해 진입로에 계단을 설치하고 주차공간을 확대하여 보다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용인소방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지역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