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기어코자 내달 2일까지 등교시간에 맞춰 지역 내 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역 내 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중․고생 30.2%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려 결식률을 줄이기 위한 것.
이에 시는 자원봉사자, 보건관계자들의 참여하여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 먹기 홍보 리플렛 등을 배부했다.
또한 캠페인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아침식사 결식률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동휘 보건소장은 “이 캠페인은 학습능률 향상과 소화기 질환예방을 통한 청소년 건강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 청소년들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결식률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