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윤국진 회장을 비롯 회원 50여명은 28일 시내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석하신 분들은 최연소 79세 부터 86세에 이르는 6.25참전국가 유공자들로 평소에도 지역사회 궂은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윤국진 회장은 “우리같이 나이 많은 노인들도 조그마한 일이지만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좋다”며 “우리가 국가를 위해 총을 들었듯이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