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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이기하 시장)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에 대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생계보호 신청을 11월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지급되는 한시생계비는 올해 마지막 지급분으로 3~4주 정도 금융조사를 거친후 12월 5일 지급된다.
한시생계보호 신청 대상은 가구원 모두가 노인․장애인 등 근로 무능력자로 구성된 가구이거나, 근로능력이 있으나 한부모 가족의 아동, 중증 장애인, 노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으로 구성된 가구로 월 기준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이다.
선정기준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인가구의 경우 49만845원, 2인가구 83만5763원, 3인가구 108만1,186만원, 4인가구 132만6,609원 이하, 총재산이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이 5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한시생계비는 1인가구 12만원, 2인가구 19만원, 3인가구 25만원, 4인가구 30만원, 5인가구 35만원 등으로 가구원수 별로 차등해 지급한다.
오산시는 올 6월부터 596가구를 한시생계보호 대상자로 발굴 선정하여 3억5,736만원을 지원하여 3/4분기 경기도 평가 31개 시군중 1위로 한시생계보호 대상자를 발굴했다.
이관구 주민복지관장은 “한시생계보호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있을 경우 주저 말고 신청해서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