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 권영후)이 운영하는 화성시미디어센터가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평일 야간(19:00~21:00)에 미디어 특강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 센터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운영한다.
2월 1일부터 평일 야간 운영을 시작한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야간 특강은 웹툰, 영상, 촬영 강의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웹툰 창작은 실제 창작의 구체적인 과정과 사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 강의는 영상 전반에 쓰이는 스토리텔링의 기본 설정 등을 배우며, 그러한 장치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다양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촬영 강의는 기종에 상관없이 카메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안을 연구하여 가족들의 일상적인 사진의 수준을 더욱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는 ‘그림이 살아있어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4D AR증강현실로 구현되는 그림을 직접 색칠해보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증강현실 색칠노트를 통해 그림을 색칠하고 그 그림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인식시켜 입체적인 그림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AR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에 진행되는 야간 특강 및 체험 활동은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http://media.hcf.or.kr)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