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원식)과 평택당진항 물류협회(회장 신일승)는 지난 8일 현덕면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017년부터 명절 마다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이웃돕기를 진행했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들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겨울 한파가 너무 심해 이번 설 명절이 더 쓸쓸할 수 있었는데 주신 물품으로 따뜻하게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홍원식 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현덕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저희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이 있다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평택당진항 물류협회 산하 회원들과 함께 이웃돕기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현덕면사무소 김천웅 면장은 “오래전부터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직원들의 사내동아리(아라회)에서 시작된 나눔의 손길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및 평택당진항 물류협회로 이어져 이번 명절도 현덕면 관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현덕면에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