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1동(동장 김경숙)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7명의 자녀 키우고 있는 다둥이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 활동을 펼쳤다.
김경숙 신장1동장은 이 날 쌀 20kg, 과일, 과자선물세트 등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새 해 덕담을 나누는 등 다둥이 부모를 격려했다.
다둥이 부모 윤씨는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도움으로 아이들이 잘 크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경숙 신장1동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현 상황에서 다둥이 가족의 사례는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자녀 하나 낳아 기르기 힘들어 하는 요즘 시대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자녀를 홀로 키우는 모습에 큰 감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