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학문)에서는 10. 26(월)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협력단체 회원 및 경찰관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게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뽀빠이 이상용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씨는 특강에서 “ 철물점의 크고 작은 못 들도 제각각 쓸 데가 정해져 있는 법” 이라며 “어두운 면보다는 밝은 면을 먼저 떠올리며 항상 여유와 넉넉함을 가져야 행복하게 살수 있고 희망도 일궈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성이 하늘아래 가장 살기좋은, 삶의 질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느냐는 바로 경찰관들의 지역치안을 안전하게 유지해야만 이룰 수 있다.” 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경찰관들이 솔선수범해 빛과 소금이 돼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3만개가 넘는 레퍼토리를 항상 머릿 속에 넣고 다닌다는 이씨는 이날 1시간 동안 마련된 특강에서 40여 년의 방송활동 이력에서 보여주 듯 특유의 재치와 유머스러운 말솜씨로 참석 경찰관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시종일관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