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계림1리 조우현(82세)어르신이 추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 6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도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농사 지은 쌀 20kg, 8포를 대신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매년 면사무소를 통한 기부로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조우현 어르신은 “내가 농사짓고 먹고 살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기부하겠다.” 라고 말하며, 실천을 통한 사랑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신면 관계자는 “조우현 어르신의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저소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