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6일, 2018년도 여성회관 교육을 이끌어갈 강사 31명과 뜻깊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사와 직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교육일정, 협의사항을 비롯한 운영관리자와 강사 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자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사들을 위해 마련된 특강 「컬러로 나를 만나는 시간」에는 여러 가지 색을 통해 자신과 상대의 성향과 성격을 파악해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대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1년 동안 수강생들과 함께 생활해야 할 강사들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나누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세밀화」반 차한별 강사는 “강의가 일상생활이나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수강하시는 분들의 재능을 끌어올려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2018년도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강했으며, 건의함을 설치해 강사와 수강생들의 많은 의견수렴을 해 나갈 것”이라며, “강사님들이 교육운영을 책임 있게 잘 해주시고, 운영과정에서 도와드려야 할 사항, 불편한 사항들을 말씀해 주시면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부탁의 말과 함께 상호 소통의 유기적인 관계의 의지를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1,479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3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16주간 75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