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 농민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박충기 농단협회장 등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통제초소가 운영 중인 관내 금당리 등 3개소의 초소를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날 AI통제초소 방문은 여주시가 지난 1월 29일부터 관내 5만수 이상의 산란계농장 9개소에 대하여 운영 중인 통제초소 중, 가남읍 관내에 설치된 금당리, 은봉리, 하귀리 등 3개소에 대해 이루어졌는데, 회원들은 협의회원이 직접 재배한 딸기와 빵, 과자 등 다과류를 전달하며 영하의 날씨에도 성심껏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가남읍 관계자는 선제적인 차단방역 대책과 현장에서의 확실한 방역실행이 관내 AI바이러스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사후조치보다는 사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