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민원실 창구직원을 대상으로 역지사지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원담당 공무원이 시민 입장으로 타 지역 민원실을 방문, 체험하고 비교함으로써 보다 친절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이바지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6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양개 출장소 민원실 근무자 12명을 대상으로 수원시청 등 인근자치단체 민원실에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방법은 방문공무원이 직접민원인 입장이 되어 3개조로 조별 1일씩 각2개 자치단체를 방문키로 하고 방문전 해당기관에 대한 전화문의 및 모니터링 후 직접 방문하여 민원 응대와 처리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방문자는 체험결과를 토대로 불편한점 등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개선 할 점을 체험자와 공유하여 한차원 높은 서비스행정을 몸소 실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 공무원들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고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친절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도 민원실 근무 자 12명을 대상으로 용인, 수원, 등을 대상으로 역지사지 체험을 실시하여 시민중심의 서비스행정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