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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도로명주소의 2012년 전면시행을 대비, 21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5회 광주시 새주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억동 시장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임원을 대신해 이성규 시의원, 이상복 광주문화원장, 주동일 동원대학교수 등 9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수만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도로명 부여․변경에 관한 사항 ▲도로명주소의 고지와 고시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주민들의 변경요구가 접수된 궁삼길과 갈울골길에 대해 각각 백고개길, 갈올길로 변경했다.
시는 도로명판 775개소 설치를 끝마쳤으며, 건물번호판 27,500여개는 오는 11월말까지 설치를 끝마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 등 공적장부의 주소전환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하고, 3월에는 점유자, 소유자, 법인체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고지․고시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가 적용되면, 시청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570’에서 ‘경기도 광주시 행정타운로 30(송정동)’으로 변경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031-760-2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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