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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준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희준)․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심)․팽성읍사무소(읍장 백운기) 공동으로 휴경지에 고구마를 직접 경작․수확하여 관내경로당 58개소에 전달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효사랑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4월을 시작으로 대사리 일원 휴경지(전/495㎡)에 고구마순 1500주를 심어 틈틈이 밭을 일구었으며, 3개단체회원과 읍직원 총48명이 고구마를 손수 수확하여 지난 20일(화) 고구마 60박스(15㎏기준)를 관내 경로당 58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백운기 팽성읍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과 정성으로 불우한 이웃 및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팽성읍에 소외된 이웃과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김준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단체임원진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히 경작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읍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발굴하여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함께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