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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마을 부녀회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 16일 2일간 초평동주민센터에서 이명자 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행사를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사랑의 고추장 200여통(2.5kg)을 담갔으며 200여세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부녀회는 지난해에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여 자활 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부녀회는 고추장담기 행사 뿐만 아니라 김장담가주기, 독거노인 효도관광, 헌 교복 물려주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관심이 미흡한 곳에 애정과 사랑의 손길을 소리 없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