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매 및 계약담당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행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제도에 대한 안내와 구매력을 활용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책임조달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의식이 우선해야 가능하다고 본다” 고 말하고 공직내부에서부터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제고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증대효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 ‘경기쿱협동조합’, 등 개방형 협업시스템을 통해 공유적 시장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택시도 2016년도에 조례를 제정하여 재화나 서비스의 조달계약 또는 구매 시 사회적경제 조직을 관계 규정에 따라 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