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공식은 오산 세교지구 내에서 이기하 오산시장, 윤한섭 시의회의장,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 등 관계자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새로 지어질 ‘수청어린이집’은 부지조성은 오산시가 제공하고 건립은 LG복지재단에서 건축하여 오산시에 기부체납하게 된다.
건립될 어린이집은 부지 1,700㎡, 건축연면적 860㎡, 지상 2층 건축규모로 12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총 18억 9천 6백만원으로 LG복지재단 15억, 국․도․시비 3억 9천 6백원이 건축비로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지난 16일 착공 내년 1월에 준공하여 3월에 개원 할 계획으로 친환경 건축물 설계로 쾌적한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시내 전체 137개 어린이집의 8%에 불과한 국공립(11개, 법인 3개 포함) 어린이집을 내년 말까지 20개로 늘리고 추후 매년 2~3개씩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