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는 생활안전지킴이가 할 일과 안전 소양교육, 상가의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관리 점검 시 유의사항, 교통법규, 일자리사업 등 직무 내용, 행동요령 등이 포함됐다.
생활안전지킴이는 수지구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이 공동 운영하며 지역 내 학교 등․하교 교통정리 등 어린이 교통안전과 음식점, 상가, 위생업소 등 지역 서비스 사업장에 안전 실천 매뉴얼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생활안전 문제의 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수지구 관계자는 “주 4회 일일 3시간 씩 오전․오후로 팀을 나눠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지구는 각 상권과 중학교 등에 3~4인이 1팀이 돼 총 13개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만우 구청장은 “안전지킴이 활동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