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제1회 여주시 복지실태조사를 12월 26일 공표했다.
이는 통계청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표준매뉴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서 시민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었다.
그 결과 ‘65세이상 노인 중 계속 일을 하기 원하는가’에 대해 33.1%가 원한다고 답했고 계속 일을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 생계비 마련(60.7%), 용돈 필요(16.5%), 건강유지(13.0%), 시간을 보내기 위해(5.6%) 순으로 나와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파악되었다.
아울러 지역복지시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방문보건센터(61.1%), 여성회관(64.5%), 노인복지관(62.2%), 장애인자립생활센터(68.3%) 등의 시설 현황에 대해 만족이라고 답해 지역복지시설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주거형태, 일자리 만족도, 사회복지 인프라 및 복지실태, 분야별 영유아, 아동·청소년, 어르신, 여성의 복지실태 등도 조사되었다.
결과 보고서는 여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결과 보고서를 통해 유준희 기획예산담당관은 “여주시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적극 활용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