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 18일에 4-H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심은 벼는 그동안 풍부한 일조량과 좋은 토양조건에서 영농회원들의 정성으로 알차게 영글어 한 해 의 피로를 털어버리기에 충분했다.
매년 안성시 4-H연합회는 벼 재배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연말에 직접담은 김치를 불우이웃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데 사용해오고 있는데, 올 해에도 수확한 벼를 연말에 안성시 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는 뜻 깊은 곳에 사용 할 계획이다.
이날 권태종 안성시4-H연합회회장은 “함께 땀 흘리고 가꾸는 시간을 통해 회원들간 더욱 화합할 수 있었고, 수익금을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4-H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도 꾸준히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