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12월 15일(금) 오전 11시부터 여주시애호박연구회(회장문선진)회원들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애호박연구회 PLS(Positive List System)교육 및 연말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재배기술교육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상후 주무관이 진행한 ‘농약 잔류 허용물질 기준 강화(PLS)의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현재 열대과일과 견과류에만 적용되고 있는 PLS가 2019년부터는 모든 작물에 적용됨에 따라 농약 잔류 기준 부적합 판정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록된 농약을 사용해야 하고 비등록 농약을 사용할 경우 등록해야 기준치 부적합을 받지 않는다고 조언하며 등록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여주시 애호박연구회 문선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애호박 연구회가 활성화 되어 주요 시장에 많은 여주 애호박이 유통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농약 잔류 허용물질 기준이 강화되면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하는 농가는 많은 피해를 입을 것이므로 대처를 철저하게 해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