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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학교주변 식품안전 보호구역 관리 논의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유종열)는 7일 식품위생감시원 간담회를 갖고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인 건강로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 위촉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6명과 처인구 산업환경과장 등이 참여해 학교주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중점관리 방안과 4분기 활동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주변 건강로드를 중심으로 금지색소 사용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규정에 위반된 제품 등 비위생적인 제품의 유통?판매를 근절하기위해 식품위생감시원들이 계도와 홍보를 하고 상?하반기에 과자, 캔디, 건포류, 즉석섭취식품 등의 품목을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영업주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식품 위생법 개정사항, 식중독 예방관리, 중점관리 사업 등을 매월 문자로 발송해 홍보하고 업소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난 8월 포곡초, 둔전초, 왕산초, 남사초?중, 송전초, 백암초?중?고, 양지초, 용인초, 서룡초 등 12개 학교 9개 지역을 지정,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구역 간판을 설치하고 9월 1일에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건강로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처인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등을 활용해 식중독예방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사전에 계도해 현장 중심의 지도관리로 건전한 식품위생문화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