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 관계자 21명이 오산독산성문화제의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오산시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18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오산독산성문화제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내년도 여주 세종대왕문화제에 접목시키고 싶다는 여주시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개최한 제8회 오산독산성문화제의 우수사례를 오산문화재단에서 소개 후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오산시립미술관을 견학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오산독산성문화제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배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내년 세종대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또한 오산문화재단 윤병주 상임이사는 “여주시 세종대왕문화제 관계자의 오산시 방문을 환영하고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국내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발전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환영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오산독산성문화제는 2010년부터 이어져 지난 10월 제8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하여 관람객 6만여명 방문과‘과거와 만나는 역사문화축제’라는 주제로 호평을 받아 2018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