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에 성남시는 성남·광주·하남시의 자율통합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통합 건의서에는 건의문과 더불어 성남시민의 숙원을 담은 중점사업 건의도 함께 제출했다.
중점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① 수정·중원구 도시정비(재개발) 사업시 위례지구 우리시 구역에 조성 예정인 공동주택 5,031세대 중 4,200세대를 도시정비사업 순환용 이주주택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② 조속한 고도제한 완화 요청으로 도시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익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금년 12월 말까지 고도제한 완화를 건의
③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활성화하기 위하여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추진을 수직증축(4~5층)과 사업 추진시 광주ㆍ하남시에 이주단지 조성 등 리모델링 관련 사업지원 제도 및 특별법 제정요구
④ 『U-City 성남 프로젝트』 구축비 사업 추진 어려움 있어 국비 지원 및 관련 법 개정 등 지원 검토
⑤ 판교 메모리얼파크 조성에 대해 시 자체 묘지수급계획(영생관리사업소내 제2납골당 25,000기 증축공사 진행)에 따라 장사시설이 확충되므로 자연장지의 시급성이 없다는 이유로 철회 건의
⑥ 도시고속화 지하 차도(매송~벌말)를 조속히 설치하기 위해 지연되는 판교사업시행자의 사업비 분담 협의
⑦ 미금환승역 교통허브 구축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우선협상 대상자간 협상진행시 성남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성남시는 7가지 중점 건의사항과 더불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밀접한 서현 공공도서관 건립, 맹산 생태근린공원 조성, 야탑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9개 사업 158,116백만원의 주요 국고보조사업도 빠른 시일 내 추진하여 달라는 내용도 포함 되어있다.
미래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 성남시는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동질성을 갖고 있는 성남·하남·광주, 세 도시가 자율적 대통합을 이뤄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수도권 중심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729-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