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차칸컴퓨터(대표 이종엽)’는 지난 16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0가정을 선정해 모니터, 본체, 키보드, 마우스 등 PC세트를 직접 조립(조립체험 병행)하고 각 가정에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차칸컴퓨터 관계자는 “여러 업체 등을 통해 후원 받은 모니터, 본체, 키보드, 마우스 등을 기증받아 정보취약계층인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이들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사회에 정착하는 데에 있어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진행배경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업체들의 기부와 재능나눔으로 진행되는 행사였던 만큼 더욱 뜻깊은 행사였으며 작은 ‘재능’과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 도움으로 사람이 행복한 여주시가 ‘나눔’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