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창의체험교육을 기반으로 전문분야를 더 집중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미술체험 감상교육”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미술체험 감상교육”은 오산의 초·중·고학생들에게 미술의 이해와 흥미로운 놀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구성은 초·중·고등 별로 미술관으로 찾아오는 교육인 <김정호의오산여지도>, <다빈치코드>, <메이딩뮤지엄>, <플레잉뮤지엄>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인 <옛날옛적에>, <수묵화와놀자>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관내 초·중·고 약 20개 학교의 4,000여명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였다.
학교와 학원의 생활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미술관 관람이나 문화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미술교육과 미술관에서의 교육을 내용에 따라 균형 있게 진행하여 지역 미술관의 친화도도 높이고 미술을 통한 정서 교육과 창의 교육의 가치를 전하고자 진행되었다.
모든 프로그램들의 결과물은 수업을 진행한 강사들과 함께 오는 12월 21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2017 미술체험 감상교육 결과보고展”을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취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함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