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회문고회(회장 박순규)는 시민들이 읽은 후 간직하고 있는 양서를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알뜰도서교환전’을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처인구 김량장동에 자리한 용인농협본점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한 문학, 경제, 교양, 아동분야 신간도서 900여권을 행사장 내 비치하고 시민들이 가져온 개인도서 2권 당 신간도서 1권을 교환해주는 행사로 지난 2000년부터 열려 관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해왔다. 교환 대상 도서는 분야 별 제한 없이 단행본으로 도서의 보존상태가 양호하면 된다.
1인당 신간도서 2권 이내로 교환할 수 있으며 개인도서끼리는 1:1 교환도 가능하다. 교환전 종료 후에는 행사 기간 내 모인 모든 도서를 용인시새마을회 본관에 소장하고 시민들에게 연중 무료 대여한다.
박순규 용인시새마을회문고회장은 “독서 풍토를 조성하고 근검절약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알뜰도서전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새마을회 031-333-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