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1일 청년회가 연말을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3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 26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회는 최근 갑작스런 화재로 전 재산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국가유공자 가족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다른 어려운 이웃 5가구에는 50만원씩을, 20가구엔 라면 1박스씩을 각각 전했다.
청년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