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현장점검이 이루어지는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정보통신 사용전검사 현장민원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시,도 정보통신공사업 민원시스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하는 이번 시스템은 현재 시․군 자체서버를 활용하여 사용되고 있는 타 시․군 필증 현장교부방식에 국한되지 않고, 정보통신공사업시스템, 새올행정시스템, 전자결재와 연계되는 전국 최초의 『정보통신 사용전검사 현장민원 지원시스템』이다.
현재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을 교부할 경우, 민원처리 절차에 따라 현장검사 후 적합하면 익일 민원인이 직접 시청으로 방문하여 수령하고 있어, 민원처리까지 최소 2회 방문과 현장검사 후 필증교부까지 평균 2~3일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본 시스템의 구축으로 현장검사 후 민원인에게 1회 방문으로 불필요한 민원처리 철차를 최소화 하며, 휴대단말기(PDA)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필증을 교부 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6월 시․도 정보통신공사업 시스템 완료보고회를 방문하여 시스템을 분석하였고, 올 6월22일 사업에 착수하여 9월 24일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10월5일부터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 교부민원에 적용할 예정에 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본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민원인들은 현장에서 필증을 수령하게 되어 시청에 재 방문 할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 일수 있고, 향후 유사한 현장확인 업무에 확대 적용하면 민원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정보통신 사용전검사 현장민원 지원시스템』을 계기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 실시하고, 궁극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민원행정”의 실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의 정보통신과 678-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