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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 김과 송편 전달
화성시 향남읍 새마을 부녀회 (회장 서영숙)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과 가족에서 소외받고 명절을 쓸쓸히 보내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김과 송편을 전달했다.
30일 오전 향남읍사무소 복지회관 내 구내식당에서 향남읍 각 마을에서 모인 3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정성가득한 모습으로 분주히 송편을 만들었다.
이는 읍 관내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등 1백여명의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서 그들에게 이웃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향남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햅쌀 4말을 구입하여 만들었던 것.
특히 이 날의 송편만들기 및 동 부녀회에서는 28일 국내산 콩 7말을 구입, 두부를 만들고 이를 사전 주문에 의한 판매, 얻어진 이익금으로 송편을 만듦으로써 그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한편, 동 부녀회에서 지난 10일, 3백50개의 액젓을 주문판매해 여기서 얻은 수익금 1백10여만원으로 김을 구입하여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130여 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을 훈훈하게 채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