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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총괄본부 임철호 상무, 화성시 취약계층 후원에는 현대가 함께한다.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현대자동차 연구소가 화성시 이웃사랑 운동본부에 2억2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추석명절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성시 이웃사랑 운동본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연구소가 지난 5월 지원을 약속한 2억2천만원의 후원금 중 6천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와 30일 현대자동차 연구소를 방문하고 기증서를 받았다 밝혔다.
이날 운동본부의 박성권 본부장은 연구소 접견장에서 연구개발총괄본부 임철호 상무를 만나, 환담을 나누고 6천만원에 상당하는 상품권과 후원금 기부 받은 것.
현대자동차 연구소는 지난 5월 화성시 이웃사랑운동본부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원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그리고 이웃사랑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천사친구를 통해 취약계층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모두 2억2천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화성시 관내 수급자녀학원비, 저소득 치과진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중에 연구소가 지원을 약속한 금액 중 6천만원은 남양동 소재 초‧중학교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의견을 전해와 박 본부장이 연구소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과학적이고 생산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임 상무는 “사회의 소중한 빛이 되고 천사친구와 뜻을 같이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현대가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