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동안 급식비 지원예산 삭감으로 급식비 체납학생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해당 학생들이 눈치 보지 않고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 조치한 것이다.
안성시는 관내 17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8월말 기준 급식비 체납현황을 조사한 결과, 13개교 200명이 3,400여 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는데, 그 중 소득·재산 등의 지원기준에 적합한 저소득층 대상자 12개교 78명에게 1,4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였다.
시 관계자는 “금번 급식비 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였다"며 “향후에도 급식비가 체납된 저소득층 학생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678-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