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원동)는 지난 1일 용인시 산하기관인 ▲용인도시공사 ▲(재)용인문화재단 ▲(재)용인시축구센터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재)용인시인재육성재단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유진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때는 의회와 협의를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사업연도 결산회계감사 자료는 결과를 상세하고 명확하게 작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축구센터에는 복무기강 강화를 요구하고 청소년미래재단에는 적정한 예산 처리와 순세계잉여금 등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으며 양 기관이 업무추진비를 집행할 때는 현금 지출을 지양해 투명성을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윤원균 의원은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공사와 시가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축구센터에는 복무기강 확립을 요구하며 공정하게 학생들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도시공사에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문화재단에는 시민들 이용 편의를 위해 문예회관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대정 의원은 도시공사에 대규모 신규 사업 추진을 지양할 것을 요구하며 불가피하게 추진할 때는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신중한 검토를 거쳐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홍숙 의원은 도시공사에 대규모 신규 사업 추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아트랩이 어린이 교육 장소로 부적합한 용인시민체육공원 내에 설치되는 것과 관련하여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인재육성재단 회계 처리를 법령에 맞게 할 것을 요구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 장학금 수혜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장학금을 신중하게 배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청소년미래재단에는 적정한 예산 처리를 당부하며 순세계잉여금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운봉 의원은 문화재단에 버스킨 공연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할 것과 향후 효율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선희 의원은 사회적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문화재단에 요구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 청소년 합창단을 청소년 교육에 맞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청소년미래재단에는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을 중학교 학생까지 확대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소치영 의원은 시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청소년 합창단에 사회적 취약 계층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버스킨 공연 등 각종 문화재단의 활동 사항을 다양한 SNS매체를 통해 홍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버스킨 공연이 다양한 지역에서 열릴 수 있도록 계획해 달라고 요구하고 공연시설 대관이 특정 단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적절히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