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친환경우수농산물 급식을 위하여 공급자․시설관계자․행정기관 간 업무협의를 통해 결정하였는데, 특히 영유아보육시설에 대한 공동표준식단제를 전국 최초 도입 시행하기로 하여 급식관련 외부 중앙 전문기관인 식약청과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교육 및 공동식단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협의하였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학교지원사업에서 배제되었던 보육시설에 대하여 지난5월 조례개정은 물론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하여 본격적으로 친환경우수농산물을 공급하게 되었고, 안전성에 최우선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어린이 영․유아시기부터 친환경급식을 시행하게 된 점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현재 보육시설이 31개, 초중고 3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나 향후 학교급식시스템을 더욱 보완하고 노력하여 관내 전 시설이 참여하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농정과 678-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