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센터가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안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박람회에 첫 출전, 센터활성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개소한 경안동 주민자치센터는 ‘내일의 희망을 그리는 행복마을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걸고 사랑의 쌀독, 빨간밥차,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 찾아가는 365♡HAPPY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왔다.
또한, 주민자치메뉴얼과 캘린더형 년간 업무일정표 제작하고, 신규위원 멘토시스템, 주민자치스쿨 등을 운영하며 자치센터 관리운영의 표준화 및 전문화를 선도해왔다.
특히, 위원회 공개모집, win-win전략팀 운영,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견수렴, 지역자원 연계 도모 등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명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를 지원해주신 광주시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경안동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