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행사를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상택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성인현 경장 등 8명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으며, 시장표창 10명, 국회의원표창 10명, 시의회의장표창 10명 등 3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시민헌장낭독, 내빈 축사, 광주의노래 제창 등의 행사가 있었다.
당초 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광주공설운동장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계획했으나, 신종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행사를 축소, 이날 기념식만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