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동장 최희면)은 29일 ‘ONE PLUS ONE 가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홀로어르신 한가위음식 만들어드리기 행사를 펼쳤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학)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소진만)가 협력해 회원 30여 명이 송편, 전, 나물 등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고 과일, 친환경계란 40판 등을 준비해 홀로어르신 20가구에 전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가위 음식은 회원들이 헌옷모으기, 나무심기, 동전모으기 등 생활 속 절약운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해 더욱 뜻 깊었다.
중앙동은 주민자치센터특화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ONE PLUS ONE 가족만들기를 추진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7개 단체 회원들이 홀로어르신 90가구와 가족결연을 맺어 안부전화, 집수리, 생활도우미 활동, 생신잔치 열어드리기 등 사랑을 전파하는 사업을 확산시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