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9일 포곡농촌지도자회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짜리 40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포곡농촌지도자회 회원 72명이 관내 논에서 공동 경작해 마련한 것이다.
포곡농촌지도자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로 지역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포곡읍노인회 관계자는 “정성이 담긴 귀한 쌀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각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