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역활동에 전념하는 화성시 보건소가 신종플루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알려주는 홍보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동부보건지소와 함께 25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병점역 앞에서 신종플루 바로알기 안내문을 배포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나선 동부보건지소 담당자와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손 소독 젤을 이용한 손씻기 교육과 함께 ‘신종플루 Q&A’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의심 증상을 가진 일반시민들의 개인 상담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나선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신종플루 감염과 돼지고기가 관계자는 있다는 소문에 대해 신종플루는 식품으로 전염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 말했다.
또한, 신종플루에 대비해 일반 인플루엔자 백신을 예방 접종하려는 것에 대해서도 잘못된 상식이라 전했다.
올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하고 일반 인플루엔자 백신은 신종플루 백신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설명인 것.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은 11월경에 실시될 예정인 만큼, 우선, 손 세척,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덧 붙였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좋지만, 출‧퇴근 대중교통시설 이용은 어쩔수 없는 만큼, 반드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