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환경과(과장 조성열)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건전한 재활용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에게 자원절약 정신함양과 자원순환형 사회구조 형성을 위하여 개장하는 2009년도 9월달 안성시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9. 26일 시내권(내혜홀 광장)에서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장되었다.
푸른안성맞춤21에서 주관하고 안성시에서 후원하는 나눔의 녹색장터는 3월부터 10월에 걸쳐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내혜홀광장, 공도읍 만정리 유적공원), 매월 셋째주 토요일(일죽농민회관)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는 최근 이슈화로 대두되는 온실가스 감축방안,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부터 내려오는 5일장, 두레정신 등으로 이웃간에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며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하겠다.
이날 나눔의 녹색장터에는 수확기를 맞이한 맛나는 햇과일 복숭아, 고구마, 포도와 축산산물 계란, 육우가 저가 판매되었고
부스별로 의류, 장난감, 학용품, 책, 악세사리, 안성시 여성협의회 농산물 부스에서는 옥수수, 계란, 떡 등 약 6,000여점의 물품을 가지고 나와 약 2,000여점의 물품이 물물교환 내지는 판매 되여고
또한 청소년들이 만드는 신나는 공연인 끼/깡/끈/꼴/꿈으로 이루어진 댄스와 노래가 분위기를 북돋았고, 행사 중간 중간에 장돌뱅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이어트 댄스, 재생 비누만들기, 북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등 이벤트를 개최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와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재활용의 장터를 전개하였다.
나눔의 녹색장터를 통하여 전개하는 아나바다 운동【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하여 안성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나눔의 녹색장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