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 5천 여㎡ 부지를 가꿔 수확한 고구마는 280상자로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역삼동 4개 단체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적극 동참해 키우고 수확한 것이다.
역삼동 새마을회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 280상자 가운데 50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데 이어 나머지 고구마를 판매해 수익금으로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7년째 휴경지 경작사업을 실시한 역삼동 새마을회는 지난해 고구마와 콩을 경작해 거둔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