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우리들의 고(高)고(古)고(Go) 성장캠프’라는 주제로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6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高)과 옛 것을 탐방(古)하고 여행을 떠난다(Go)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1일차에는 군산에서 채만식문학관, 경암동 철길마을 탐방, 근현대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하였고 2일차에는 전주에서 비빔밥 체험, 예절·다도 교육, 경기전 및 전동성당 관람, 전주 한옥마을 투어 및 한복 드레스 체험, 뮤지컬 ‘떴다, 심청’ 관람을, 마지막 날에는 한지 공예 체험과 한옥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진행하여 보고 맛보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 역사 여행이 되었다.
여행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 예절교육, 한옥레일바이크 등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재밌는 여행이었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는 말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기대하며 역사의식 함양을 통해 중학생이 돼서도 예절을 지키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및 초등학교 졸업 대상자들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동등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 아동(임신부 및 0세~만12세)과 가족의 욕구를 파악하여 4개 분야(신체, 정서, 인지, 부모)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