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7년 10월 23일 ~ 24일 재가장애인 캠프 『행복한 발걸음』 을 진행하였다.
1박2일 일정의 이번 캠프는 경북 문경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캠프 1일차에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드라마세트장 관람, 문경종합온천 온천 체험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캠프 2일차에는 장애인들이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사과농장에 방문, 문경지역의 특산물인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이색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재가장애인 캠프 『행복한 발걸음』 은 평소 외출의 기회가 적고 문화체험 및 여행 등의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하여 소외된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1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캠프가 재가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 삶의 활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2018년 재가장애인 캠프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