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송명호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김준배, 정영란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창내2리 이장 임덕종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마을회관은 20여 년 전에 지어져 현재까지 사용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며, “금번 평택시의 지원에 힘입어 다목적 마을회관을 이와 같이 신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좋은 시설을 잘 활용하여 부락의 화합과 단결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주민들이 원하던 마을회관을 많은 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만큼 새로 지은 마을회관이 마을을 하나로 모으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고, 마을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다목적공간으로 활용될 마을회관은 올해 4월 3억8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물면적 250.58m2, 지상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로서 경로당, 주방, 주민 회의실, 헬스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던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극대화하고 주민화합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