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제13회 노인의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노인권익 신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운영기조로 1969년 3월 5일 설립, 현재 회원 9,878명과 경로당 235개소가 소속돼있다.
새로운 노년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찾아가는 경로당, 다시 찾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의 권익신장 도모,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곤지암, 광남동, 퇴촌면 등 3개소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지도자들의 리더쉽 강화와 투명성 있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인지도자연수회’를 개최했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 위탁사업인 노인취업알선센터 운영을 통해 1,3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춘재 지회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경로당 지도자와 회원, 그리고 노인복지와 경로사상에 뜻을 함께해주신 광주시 관계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