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곳마을,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포도 직판 행사 가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안전마을로 지정한 서신면 사곳마을이 한양대학교병원(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포도직판행사를 가졌다.
사곳리 포도작목반(반장 이윤상)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학교 병원 앞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지인들에게 직판행사를 가진 것.
중간마진을 줄이고 신선한 포도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는 전략으로 추진된 직판행사는 올해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윤상 작목반장은 경제사정 때문인지 지난해보다는 판매량이 줄었지만, 우수한 화성포도를 알린다는 목적도 있는 만큼, 열심히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작업안전마을로 지정된 사곳리에서 농민들의 각종 질환을 살펴주고 안전한 농사작업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사곳리 마을 이영근 이장은 “직판행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준 한양대학교 산업의학과 이수진 교수팀에 고맙다.”며 마음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