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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현재 추진중인 분당선연장(오리~수원),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용인경량전철의 조기개통과 함께 서울로의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2 신교통수단 등의 효율적인 연계철도망 구축을 통해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철도중심 대중교통도시로의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먼저 오리역에서 죽전, 기흥을 경유하여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분당선연장 복선전철의 경우 시는 지난 7월 용인경량전철과의 조기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야간 및 휴일 공사 등에 필요한 310억의 추가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10년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결과 내년 국비가 1,200억으로 결정됨에 따라 분당선연장 죽전~기흥구간 2011년말 조기개통은 차질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 동안 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용인경량전철과의 조기 연계, 조기개통에 필요한 추가사업비 투입 등 본 사업 조기개통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한편 정자에서 수지지역을 경유하여 광교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금년중 민간사업자와의 실시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중 착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연장 복선전철은 정자역에서 신분당선 및 분당선과 직결?환승됨에 따라 수지, 기흥에서 서울방면으로의 통행시간 단축 및 다양한 노선선택이 가능해질 전망으로 2014년말 개통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추진중인 용인경량전철은 분당선연장 기흥역에서 출발하여 구갈지구, 동백지구, 용인시내 등을 경유하여 에버랜드까지 연결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2010년 7월 개통될 예정으로 처인 및 기흥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 및 새로운 관광상품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동탄2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 Great Train eXpress)와 동탄2 신교통수단도 우리시를 경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국토해양부,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연계철도망을 구축에 노력함으로서 향후 용인시는 광역철도 3개 노선, 도시철도 2~3개 노선 등이 거미줄처럼 연계된 명실상부한 철도중심의 녹색교통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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